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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초간단 푸딩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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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데 어디가서 푸딩만들정도라고 하면 올~이라는 소리 듣는다.

근데 푸딩만들기 진짜 쉽다.

장난 안치고 정말 쉽다.

유일한 단점이라곤 젤라틴을 사야한다는것.

단게 땡기는데 뭔가 집에 별건 없고 싶을때 만들기 괜찮다.

 

준비물: 젤라틴판 세장, 우유 200g, 계란두개, 설탕 90g (4개기준)

난이도: 엄청쉬움

 

 

먼저 젤라틴판 세개를 찬물에 넣어둔다. 불려두면 나중에 부드러워져서 쓰기 편해지기 때문이다.

 

 

계란 노른자 두개를 깐다. 흰자랑 이쁘게분리한다.

아니 그럼 흰자는 어떻하죠???

 

 

흰자는 설탕을 엄청넣고 15분을 미친듯이 휘저으면 머랭을 만들수있다.

머랭만드는거 간단하다 그냥 구글링하면된다.

하지만 나는 푸딩을 먹을것이다.

하루만에 푸딩과 머랭을 동시에 먹어버리면 당뇨병이 올것같기 때문이다.

 

 

 

 

원래 우유를 끓지않는정도로 뎁힌다음 설탕을 넣어야하는데 그러면 설거지가 많아지기때문에

전자렌지에 대충 우유를 돌려서 설탕이랑 계란노른자를 섞는다.

그리고 아까 녹인 젤라틴의 물기를 쭈욱 짜서 같이 넣는다.

어차피 미지근한 우유의 열때문에 잘 녹는다.

요리를할때 설거지가 나오지않는게 자취요리의 달인이라는걸 증명하기 때문에 우리는 설거지를 줄일 의무가 있다.

 

 

이제 캬라멜소스를 만든다.

밥숫가락으로 물 세 숫가락과 설탕 40g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준다.

설탕은 가열되면서 갈변하게되지만 금방 타버릴수있기때문에 불조절을 잘해서 이쁜 갈색을 얻자.

설탕도,,,사랑도,,,,,,과하면 타버리는 법이니까,,,

 

 

캬라멜소스가 식기전에 호다닥 찬장에서 유리컵을 꺼내 이쁘게 따라준다.

자취생집에 유리컵이라곤 술잔밖에없다.

 

 

그 다음 캬라멜소스가 아아아주 살짝 식기까지 10초정도를 기다렸다가 아까 만든 설탕계란우유를 이쁘게 붓는다.

그리고 유리컵에 랩을 씌운후 3시간을 핸드폰하며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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