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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영국여행

런던 여행 꿀팁 - 브릭레인, 쇼디치 이색 디저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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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은 빅벤과 타워브릿지가 끝이 아니다!



맞아! 이런 관광명소 말고도 런던에 볼 것과 가볼 곳, 또 먹을 곳이 얼마나 많은데! 오늘은 관광명소가 아닌, 그러나 매력적이고 너무나 런던스러운 브릭레인의 카페/디저트집에 대하여 알아볼게.





1) Brick Lane Cereal Killer Cafe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시리얼카페! 원래 이 집은 첫 오픈때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브릭레인의 이색 카페로 유명한 집이야. 세상의 거의 모든 종류의 시리얼이 여기에 있어. 영국의 시리얼은 물론, 미국이나 한국의 오레오 오즈도 있다는거! 시리얼의 종류를 고르고, 우유의 종류를 고른 후 그 위에 무슨 토핑을 올리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시리얼을 맛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 사실 시리얼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가게의 분위기 또한 1990년대풍으로 데코레이션을 해놨어. 어릴 적 먹던 시리얼을 어른이 되어서도 먹는다는 컨셉이려나? 재미있는 분위기와 맛난 시리얼이 어우러져서 참 즐거운 공간이라고 생각해. 친구들끼리 오기에 딱 좋은 곳!


가격: 시리얼 3-5파운드, 토핑 0.7정도

영업시간: 8.00 - 19.00

주소: 192a Brick Lane, London, E1 6SB

링크http://www.cerealkillercafe.co.uk/


2) Dark Sugars


초코 좋아하니? 나도... 이 집은 정통 수제초콜렛을 파는 집이야. 요즘시대 솔직히 초콜렛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그야말로 평범한 간식거리잖아? 이 집은 그렇지 않아. 완벽하게 적당한 당도, 고소하게 피어나는 카카오의 풍미...!! 그야말로 진짜 초콜렛을 맛볼 수 있어! 특히 다크초콜렛이 정말 맛있어. 게다가 종류도 정말 많아. 다크초코라고, 밀크초코라고 다 똑같지가 않고, 그 안에 소금이 들어가는지, 캬라멜이 들어가는지, 얼마나 부드러운지에 따라 수십가지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해! 고급 수제초콜렛 치고는 적당한 가격선이라, 나는 한국에 돌아갈 때마다 이 곳의 초코를 기념품으로 사다가 줘. 한 번 맛보고 나면 너도 나도 초코믈리에가 되는 마법을 겪게 될거야!


가격: 제품에 따라 다름. 1인분 적당량 사면 5-7파운드, 선물용으로 산다면 15파운드정도.

영업시간: 10.00 - 22.00

주소: 141 Brick Lane, London, E1 6SB (초코가게) , 124-126 Brick Lane, London, E1 6RU (카페)

링크https://www.darksugars.co.uk/collections




3) Cross Town


신선한 도너츠를 파는 도너츠 카페! 따끈따끈한 도너츠 위에 환상적인 토핑을 얹어서 주는 집이야. 도너츠는 매일 신선하게 구워내기(?)때문에 맛과 신선도 하나는 정말 보장해줘. 게다가 매일매일 다른 도너츠를 맛볼 수 있어! 재료도 친환경적이기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도너츠라 나는 매우 만족해. 도너츠도 종류가 참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 특히 채식주의자를 위한 도너츠가 있다는게 나는 굉장히 이색적이었어. 카페 분위기도 매우 좋아. 비 오는 날에 커피 한 잔이랑 도너츠 하나 같이 곁을여 먹으면 그렇게 분위기가 좋더라고. 


가격: 도너츠 3.5 파운드

영업시간: 8.00 - 21.00 (토요일엔 23시까지, 일요일엔 21시까지 함)

주소: 157 Brick Lane, E1 6SB

링크https://crosstowndoughnuts.com/locations/




여기 이외에도 브릭레인의 매력적인 카페는 참 많아. 그만큼 느낌이 충만한 동네라는 뜻이니 런던여행을 하게 된다면 꼭 들러보는걸 추천해!

글 읽어줘서 고마워.


Image Sources: http://www.cerealkillercafe.co.uk/brick-lane/ | https://www.darksugars.co.uk/collections | https://crosstowndoughnuts.com/lo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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